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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66·현 중국 톈진 테다 감독)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슈틸리케 감독과 인터뷰한 dpa통신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자가격리를 한 지 1주일 정도 지났다고 한다.
당초 슈틸리케 감독은 소속팀 톈진의 업무 복귀를 위해 지난주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14일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 4월 7일까지 독일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온라인 메신저를 이용해 구단 스태프들과 연락하며 재택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한국 A대표팀을 이끌었던 슈틸리케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2017년 6월 경질됐고, 3개월 뒤인 2017년 9월 톈진 감독으로 부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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