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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었던 지난 2년 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에서 힘겨운 시기를 보낸 필리페 쿠티뉴(27)가 다시 자신에게 영광을 안겨다 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는 토트넘 홋스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일과 관련해 포체티노 전 감독이 쿠티뉴를 적극적으로 원했으나 레비 구단주와 쿠티뉴 사이의 갈등으로 영입이 성사되지 못했고, 포체티노가 이에 격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쿠티뉴의 에이전트는 쿠티뉴를 반대한 건 포체티노였다고 밝혔다. 이제 포체티노도 떠난 마당이라 쿠티뉴가 다시 토트넘으로갈 여지가 생긴 것이다. 쿠티뉴는 무조건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다. 바르셀로나도 쿠티뉴를 처분하려고 한다. 쿠티뉴는 직접 EPL 복귀시 리버풀로 가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토트넘이 유력할 것 같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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