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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의 감독이 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난 2003~2004시즌,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를 이끌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랐다. 무리뉴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 받으며 전 세계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도 그 중 하나였다. 당시 리버풀은 제라르 울리에 감독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무리뉴 감독 대신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선택했다.
캐러거는 "나는 당시 스페인 리그 덕분에 베니테즈 감독을 알게 됐다. 아무튼 당시에 베니테즈 감독은 전성기를 지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무리뉴가 리버풀의 감독이 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리뉴가 지휘하는 방식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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