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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마지막 남은 유럽축구의 빅 이벤트마저 무산시켰다. 5월에 열릴 예정이던 유럽대항전 결승전이 모두 연기됐다. 무기한이다. 언제로 다시 잡을 지조차 논의되지 않았다.
UEFA는 "날짜 재조정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며 연기가 일단은 무기한으로 이어질 것임을 언급했다. 이어 "지난 주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의 주도로 유럽축구의 대주주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뤄진 화상 회의에서 발족한 실무 그룹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날짜 재조정에 대한 검토가 시작됐다. 조만간 새로 조정된 결승전 날짜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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