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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원래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었어야 하는 필리페 쿠티뉴?
그런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쿠티뉴가 토트넘 이적에 합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루투갈 매체 '스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쿠티뉴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행에 구두 동의를 했었다. 하지만 마지막 양 구단간의 조율에서 불협 화음이 나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토트넘 감독이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쿠티뉴를 데려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쿠티뉴가 토트넘에 합류했다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측면 화력을 배가시킬 수 있었고 플레이메이커 역할도 충분히 해낼 수 있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 손흥민의 부상과 야심차게 영입하 탕귀 은돔벨레 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만약, 쿠티뉴라도 있었다면 토트넘 공격진이 지금처럼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을까.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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