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원한다면 복귀할 것이다."
1998년생 하키미는 지난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꽃을 피웠다. 임대생 신분이지만 주전 풀백 자리를 꿰찼다. 수비력은 물론이고 공격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하키미의 마음 속에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는 내가 '홈'이라고 부르는 팀이다. 그곳에서 정말 즐거웠다. 많은 경기도 소화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내 복귀를 원한다면 나는 돌아갈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훌륭한 클럽에서 다음 스텝을 밟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12일 파리생제르맹(PSG)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하키미는 "원정 경기지만 꼭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