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흐베인마저 부상, 챔스 앞둔 토트넘 공격 어쩌나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3-10 05:07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또 다쳤다. 토트넘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다쳤다.

토트넘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흐베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것. 번리와의 경기가 끝난 뒤 베르흐베인은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하루 앞둔 9일 열린 공식 훈련에서도 베르흐베인의 모습은 없었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9일 오후 열렸던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은 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베르흐베인의 시즌 아웃을 공식화했다.

토트넘은 머리가 아파졌다. 우선 UCL에서 탈락 위기이다. 홈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0대1로 졌다.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2차전에서 2골 이상 득점으로 인한 승리가 필요하다. 공격 총동원령을 내려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다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여기에 공격의 한 축을 베르흐베인마저 다치면서 스리톱을 구성하기도 어려워졌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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