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페드로 네토가 엄청 빨라. 진짜야."
은돔벨레의 게으르기 짝이 없는 '조깅 수비' 영상을 봤느냐는 질문에 무리뉴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웃음을 참았다. 이윽고 취재진을 향해 특유의 장난기 머금은 미소를 띤 채 "페드로 네토가 엄청 빠르다. 진짜다. 완전 빠르다"고 거듭 말했다. "울버햄턴이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그들은 수년째 최적화된 선수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있고, 팀의 퀄리티에 최적화된 선수들을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그날 65%의 점유율을 유지했고, 패스 횟수도 울버햄턴보다 2배나 많았다. 그런데 그들은 정말이지 너무 빨랐다. 아다마 트라올레, 디오고 조타, 페드로 네토, 대니얼 포덴스까지 모두가 너무너무 빨랐다. 은돔벨레가 네토를 잡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인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