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는 올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마티치가 맹활약을 펼치며, 맨유 중원을 든든히 이끌고 있다. 프레드와 마티치가 만든 중원은 의외로 탄탄한 모습을 보이며, 맨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마티치가 맨유와 재계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각) '마티치가 이탈리아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빅클럽이 모두 마티치를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클럽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재미를 보고 있다.
마티치는 선수생활의 마지막이 다가오며 대형 계약을 원하고 있다. 이를 맞춰줄 수 있는 빅클럽을 찾고 있다. 물론 맨유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지만, 전적으로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의 의중에 달려 있다. 솔샤르 감독은 스콧 맥토미니 부상 전까지는 마티치를 중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