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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이적시장징계' 해제 이후 첫 선수영입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아약스의 특급 윙어 하킴 지예흐가 첼시에 합류한다.
2016년 아약스에서 주목받은 지예흐는 지난 시즌 49경기서 21골-24도움의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 첼시는 이런 지예흐를 탐냈다. 징계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집요하게 눈독을 들인 뒤 결국 지예흐와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일단 아약스의 리그 일정 등이 있어 실제 이적 시점은 다음 여름 시즌이 된다.
지예흐는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처럼 위대한 구단과 계약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 벌써 (합류하게 될)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동료 선수들과 함께 위대한 업적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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