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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 징계 후폭풍이 거세다.
선수들도 막대한 손해를 봤다. 케빈 더 브라이너가 대표적이다. 18일(한국시각) 크리스토프 기자가 공개한 풋볼리크스의 자료에 따르면 더 브라이너는 맨시티와 계약을 맺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보너스 조항을 삽입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기본 급여에서 125만에서 150만파운드를 받는다. 여기에 우승을 차지할 시 100만파운드를 추가로 받는다. 최대 250만파운드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맨시티의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보너스는 물거품이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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