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막상막하, '세기의 골잡이' 즐라탄 vs 호날두 전적도 팽팽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2-13 10:50


사진=REUTERS-X04139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기의 골잡이' 대결이 펼쳐진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정면 충돌한다.

AC밀란과 유벤투스는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을 치른다.

최강 골잡이의 격돌로 관심이 모아진다. 즐라탄과 호날두의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30대 중후반에 접어들었지만, 실력은 여전하다. 즐라탄은 최근 인터 밀란과의 이탈리아 세리에A 대결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팀이 기록한 두 골 모두에 관여했다. 호날두는 최근 10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썼다.

그렇다면 즐라탄과 호날두의 역대 전적은 어떻게 될까.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즐라탄과 호날두는 프로에서 9번째 대결을 한다. 지난 2015년 11월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6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회 격돌했다. 결과는 호날두 3승, 즐라탄 2승, 나머지 3회는 무승부였다. 두 선수는 3골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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