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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델레 알리(토트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동양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데일리스타는 "아시아 사람을 특정해 찍어올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농담을 던지는 것은 정말 적절치 못한 일"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인종차별주의에 불을 붙이는 일 아니냐?"는 비판 여론을 가감없이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이후 영국을 비롯한 해외에선 중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을 향한 인종차별 움직임이 불거지고 있다.
알리는 이 영상이 논란이 되자 "스냅챗에 영상을 올린 것을 후회한다.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바로 내렸다. 어떤 의도도 없었다. 마음이 상하신 분이 있다면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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