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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사우스햄턴을 대파하며 리그 16연승을 달렸다.
후반 들어 리버풀은 물꼬를 텄다. 후반 2분 체임벌린이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5분 헨더슨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7분과 후반 종료 직전 살라가 연속 2골을 넣었다. 4대0 완승을 거두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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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0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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