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기성용(31)이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공식 결별하고 새 팀을 찾아 나섰다. 뉴캐슬 구단이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번 계약 조기해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성용에게 득이 될 수 있다. 원래 뉴캐슬은 기성용을 1월 이적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적료가 걸림돌이 돼 영입에 나선 구단이 없었다. 그러나 뉴캐슬과 계약이 해지되면서 이제 기성용은 자유의 몸이 됐다. 전 세계 어느 구단이든 이적료 부담없이 기성용을 영입할 수 있다. 비록 뉴캐슬에서는 입지를 만들지 못했지만, 아직까지 기량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곧 새 둥지를 찾을 수 있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