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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탈리에 세리에A 클럽 AC밀란이 세상을 떠난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AC밀란이 브라이언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는 이유가 있다. 브라이언트는 어린 시절 이탈리아에서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가 NBA에서 은퇴한 후 이탈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가족들이 함께 했다. 브라이언트는 6세부터 7년 간 이탈리아에서 살았고, 그 때 AC밀란의 팬이 됐다. 브라이언트는 향후 인터뷰에서 자신은 AC밀란의 팬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브라이언트는 27일 헬기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에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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