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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 친선경기 패→패→무 전북 현대, 2월 12일 ACL 첫경기에 맞춘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1-27 20:00


전북-드레스덴 친선경기 모습. 사진캡처=전북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0대3 패→1대3 패→1대1 무.

전북 현대가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세번째 친선경기까지 치렀다. 서서히 팀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2패 이후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 남부 마르베야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북 구단은 27일 새벽(한국시각)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1부)와의 친선경기서 1대1로 비겼다. 이승기가 후반 10분 오반석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전북은 1-0으로 앞선 후반 18분 마케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모스크바를 상대로 전후반 스쿼드를 달리 가져갔다. 포메이션은 4-1-4-1을 썼다. 전반전에 최전방에 벨트비크, 그 뒷선에 이승기 손준호 쿠니모토 김보경,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 혁, 포백에 이주용 김민혁 오반석 최철순을 투입했다. 골문은 이범영이 지켰다. 후반전에 이동국을 최전방에 세웠고, 2선에 이승기 이수빈 최희원 이성윤, 수비형 미드필더로 구자룡, 포백에 김진수 홍정호 최보경 이 용을 배치했다. 수문장은 홍정남이었다.

전북 구단은 앞서 22일엔 슈테아우 부카레스트(루마니아 1부)와의 친선경기에선 1대3으로 졌다. 전반에만 3실점하면서 수비라인에서 허점을 보였다. 전북은 후반 벨트비크가 PK로 한골을 만회했다. 전북은 전반전에 4-1-4-1 전형을 썼다. 최전방에 이동국, 2선에 한교원 손준호 이승기 김보경, 수비형 미드필더 홍정호, 포백에 김진수 최보경 김민혁 이 용, 수문장에 이범영을 세웠다. 후반전에 원톱 벨트비크, 그 뒷선에 이성윤 이수빈 쿠니모토 김보경, 수비형 미드필더 정 혁, 포백에 이주용 오반석 구자룡 최철순, 골키퍼로 홍정남을 세웠다.

지난 19일 디나모 드레스덴(독일 2부)과의 첫 친선경기에선 0대3으로 졌다. 당시 전북은 전반 4-2-3-1 전형을 썼다. 최전방에 이동국, 2선에 이시헌 이승기 김보경, 더블 보란치로 손준호 정 혁, 포백에 김진수 최보경 김민혁 이 용을 세웠다. 골문은 이범영에게 맡겼다. 후반전엔 포메이션을 4-1-4-1로 바꾸면서 최전방에 이성윤, 그 뒷선에 이시헌 쿠니모토 이수빈 한교원, 수비형 미드필더로 최희원, 포백에 이주용 구자룡 오반석 최철순을 세웠다. 골키퍼로 이범영을 배치했다.

전북 구단은 29일 마지막으로 CSKA소피아(불가리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전북 구단은 31일 귀국해 며칠 휴식 후 다시 봉동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경기력의 초점을 올해 첫 경기에 맞추고 있다. 전북은 2월 12일 일본 정규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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