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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3부리그 트란미어를 대파하고 FA컵 16강에 올랐다.
전반 16분 맨유는 린가드가 중거리슈팅으로 쐐기골을 박았다. 41분에는 존스, 전반 45분에는 마르시알이 골을 넣었다. 전반에만 5-0.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는 마티치와 마르시알을 불러들이고 프레드와 총을 넣었다. 여유로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11분 그린우드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면 6번재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맨유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다만 더 이상의 골은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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