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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원샷원킬' 알토란 공격수 박용지(28)가 대전하나시티즌에 새 둥지를 튼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주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 12골-3도움을 기록하며 '상주 돌풍'에 앞장섰다. 상대 수비를 역 이용하는 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험을 쌓을수록 눈에 띄는 활약.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은 박용지의 몸값은 수직 상승했다. K리그1 구단들이 영입을 원했다. 일본에서도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일본의 A구단은 박용지를 점검하기 위해 시즌 중 상주에 스카우트를 파견하기도 했다. 당초 강원행이 유력했지만 막판 방향을 틀었다. 박용지는 '글로벌 구단'을 꿈꾸는 대전에서 새 출발에 나서기로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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