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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맨유, B페르난데스에 이어 베시노 영입 움직임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08:00


베치노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유가 전력 보강에 다급해졌다. 특히 미드필더 보강을 서두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맨유가 인터밀란 미드필더 마티아스 베시노(29)를 영입 대상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폴 포그바와 맥토미니의 부상으로 최근 고전 중이다. 둘다 부상 공백이 길어질 것 같다.

최근 맨유는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결론이 안 나고 있다.

인터밀란은 최근 맨유와 풀백 수비수 애슐리 영 이적에 합의했다. 맨유가 이적료 150만유로에 영을 인터밀란으로 보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베시노는 콩테 감독 부임 이후 선발 출전이 오락가락한다. 콩테 감독의 첫 번째 옵션은 아니다. 인터밀란 전에 피오렌티나에서 뛰었던 베시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전했다.

최근 인터밀란은 토트넘의 미드필더 에릭센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에릭센이 가세하면 베시노의 입지는 더 좁아져 잉여전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최근 리버풀에 0대2 완패했다. 맨유는 승점 34점으로 5위다. 4위 첼시(승점 39)와 승점 5점차다. 선두 리버풀(승점 64)과는 승점 30점 차이가 난다.

세리에A 인터밀란은 승점 47점으로 선두 유벤투스(승점 51)에 4점차로 뒤처져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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