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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수비수 대니 로즈가 조제 무리뉴 감독과 훈련장에서 충돌했다.
토트넘이 왓포드전에서 0대0으로 비긴 후 자신이 정상 컨디션이라고 생각했던 로즈가 폭발했다. 현장 증언에 따르면 '엄청난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즈는 지난해 왓포드 이적설에 연루됐었다.
풀백 로즈가 주중 FA컵과 왓포드전에 잇달아 제외되면서 로즈가 무리뉴의 계획속에 들어있는지도 의문인 상황. 무리뉴는 왓포드전을 앞두고 "로즈는 내 계획속에 있다. 지난 경기 홈에서 열린 FA컵에서는 우리는 아주 공격적인 팀을 원했고 세세뇽에게 90분의 기회를 준 것이다. 오늘은 경미한 등 부상이 있다. 몸싸움이 치열할 경기이기 때문에 어제 우리는 완벽한 몸 상태를 갖춘 선수만 경기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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