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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는 축구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20대 못지않은 몸상태를 유지하는 듯 하다. 지난해 유벤투스 데뷔 시즌에서 47경기에 출전해 31골을 넣었고, 올시즌 16골(23경기)을 만들었다.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6시즌 연속골을 낚았다. 비결이 무엇일까.
호날두는 또한 일반인들처럼 하루에 8시간 수면을 취하지 않고, 하루에 90분씩 5차례 정도 태아 자세로 짧은 잠을 청한다. 레알 마드리드 훈련센터 안에 호날두가 낮잠을 자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 그는 수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잠들기 전 TV, 휴대전화 등 스크린을 1시간 반 이상 보지 않는 규칙을 꼭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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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헤일즈는 "호날두와 함께 일하면서 느낀 건 호날두가 유행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나, 다른 이들의 방식을 베낄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식인지를 궁금해했다"라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휴가 중에도 이 일과를 따르고 있다. 적어도 지금까진 '호날두'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인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에 공개한 근육질 몸매를 보라.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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