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23세]전반 리뷰, 박항서의 베트남 UAE와 0-0, 둘다 정교함이 떨어졌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1-10 20:01


사진출처=베트남축구협회 SNS

[송클라(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둘다 정교함이 떨어졌다.

베트남은 10일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랍에미리트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5-4-1 전형으로 나섰다. 수비라인을 두텁게 세운 후 빠른 역습으로 UAE의 수비 뒷공간을 순간적ㅇ로 파고 들었다. 최전방에 응우옌 티엔린, 좌우 측면에스피드가 좋은 하득진과 응우옌 꽝하이를 배치했다.

UAE는 4-1-4-1 전형으로 맞섰다. UAE는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UAE는 전반 종료 전 공격 전개가 날카로웠다. 특히 윙어 알리 살레의 드리블 돌파가 예리했다.

하지만 두 팀 다 무득점에 그치며 전반전을 마쳤다.

베트남은 2차전에서 요르단과 13일 대결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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