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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가 '전설' 카를로스 비안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8경기 연속 득점. 이는 지난 1978~1979시즌 카를로스 비안키가 기록한 연속 득점 기록과 동일하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는 카를로스 비안키가 가지고 있던 30년 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8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음바페는 생애 최고의 득점 행진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1998년생. 이제 만 21세의 음바페는 리그는 물론이고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며 일찌감치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다. 올 시즌에는 20경기에서 19골-1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해외 유명 구단에서 끊임 없이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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