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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확실히 여러 부분에서 올 시즌에 대한 강원FC의 '야심'이 느껴진다. 전력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는 한편으로, '미래 가치'를 기대하며 발 빠르게 신인 선수들도 끌어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총 8명의 신인과 계약을 마쳤다.
이어 영남대 출신 서민우는 신장 1m84의 미드필더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김병수 감독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다. '개인은 평범하게 팀은 특별하게'라는 김병수 감독의 축구 신조를 따라 "특별하진 않아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른쪽 측면 포지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한은 관동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프로에 입단했다. 순간 스피드가 좋고 성실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오른쪽 풀백이지만 대학교에서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해 U리그 강원·경기권역에서 16경기-9골을 기록한 바 있다.
왼쪽 풀백부터 윙포워드까지 가능한 이연규는 경희대에서 강원FC의 부름을 받았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크로스와 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기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U-19 대표팀에도 발탁된 적이 있는 이연규는 지난 시즌 강원FC 소속으로 R리그에 출전해 기량을 검증받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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