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리뷰]'페페-소크라티스 골' 아스널, 맨유에 승리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1-0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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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맨유를 누르고 10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28을 기록한 아스널은 10위로 올라섰다.

초반부터 아스널의 분위기였다. 아스널 전방에 배치된 4명은 계속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맨유는 이를 제대로 깨뜨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8분 첫 골을 만들었다. 왼쪽에서 콜라시냐크가 맨유 수비를 무너드렸다. 이후 크로스를 올렸다. 린델로프의 발을 맞고 굴절된 볼은 페페에게 향했다. 페페가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계속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10분 오바메양의 슈팅,, 32분에는 라카제트의 슈팅, 이어 토레이라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38분에는 페페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했다 .

전반 42분 추가골이 나왔다. 코너킥이었다. 니어포스트 쪽으로 온 볼을 라카제트가 헤딩했다. 데 헤아 골키퍼가 쳐낸 것을 바로 소크라티스가 슈팅, 골로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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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맨유가 힘을 냈다. 후반 10분 프레드가 기습 슈팅을 때렸다. 분위기를 잡아왔다. 후반 12분 맨유는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린가드와 제임스를 불러들였다. 페레이라와 그린우드를 넣었다. 공격진을 갈았다. 14분 마티치가 내준 패스를 페레이라가 슈팅했다.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

아스널은 수비에 치중했다. 역습을 노렸다. 후반 16분 페페를 불러들이고 넬슨을 넣었다. 24분에는 콜라시냐크를 빼고 사카를 넣었다. 체력을 충전한 아스널은 공세를 펼쳤다. 라카제트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넬슨도 슈팅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35분 맨유는 마티치를 빼고 마타를 넣었다. 아스널도 라카제트를 불러들이고 귀엥두지를 넣었다. 맨유로서는 마지막 반전 카드를, 아스널은 마지막 굳히기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결국 아스널의 굳히기가 주효했다. 남은 시간 아스널은 맨유를 잘 막아냈다. 결국 승점 3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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