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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신임 남기일 감독과 함께할 3명의 신입 선수를 소개했다.
풀백 박원재 역시 남 감독과 인연이 깊다. 전북 현대에서 뛰던 박원재는 지난 시즌 성남FC 임대를 통해 남 감독과 함께 하며 많은 기회를 받았다. 빠르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남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천FC에서 뛰던 수비수 임동혁 역시 2016년 K리그2 데뷔 후 107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은 선수다. 강력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돋보인다.
선수들도 화답했다. 정조국은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알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 제주와 함께 날아오르겠다"고 말했다. 박원재 역시 "감독님께서 지난 시즌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했다. 이번에도 믿어주신 만큼 성실하게 하겠다"로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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