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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미드필더는 조미진(울산현대고)의 합류가 눈에 띈다. 조미진은 우루과이에서 열린 2018년 U-17 여자월드컵에 참가했으며 U-19 여자챔피언십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신예다.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진행한 울산 소집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의 유일한 고등학생이다.
수비진은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등 베테랑을 주축으로 새로운 얼굴이 포함됐다. 골키퍼진은 동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윤영글(경주한수원), 전하늘(수원도시공사) 외에 민유경(화천KSPO)과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가 새롭게 더해졌다.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은 오는 2월 3일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속했으며 2월 3일 미얀마, 9일 베트남과 경기를 치른다.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대비 제주 소집훈련 명단 (26명)
GK=민유경(화천KSPO),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전하늘(수원도시공사)
DF=어희진(구미스포츠토토), 김혜영(경주한수원), 김혜리, 임선주, 심서연(이상 인천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이은미(수원도시공사), 이효경(알비렉스니가타레이디스(일본))
MF=박혜정(고려대), 박예은(경주한수원), 장창(서울시청), 이영주,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 조미진(울산현대고)
FW=손화연(창녕WFC), 김상은, 최유리(이상 구미스포츠토토), 추효주(울산과학대), 여민지(수원도시공사), 강채림, 정설빈(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지우(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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