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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그바, 발목 수술 받는다...한 달 결장 전망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1-02 09:31


REUTERS/Phil Noble<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가 수술대에 오른다.

영국 매체 '로이터'는 2일(한국시각)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맨유는 이날 아스널에 0대2 참패를 당했다.

아스널전 포그바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포그바는 발목 부상을 당하고 두 달 넘게 결장하다 왓포드전에 교체로 복귀했다.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열린 번리전에 출전하지 못하며 팀의 0대2 패배를 바라봤고, 이날 아스널전도 쉬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그는 가능한 빨리 발목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충고를 받았다"며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큰 수술이 아니라 약 한 달 간 활동을 중단할 전망. 솔샤르 감독은 "올시즌 내내 그와 함께 있지 않았다. 큰 타격이지만 한 달 안에 그가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지에서는 발목도 문제지만 맨유와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엘링 홀란드 이적 협상 과정에서 양측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다. 포그바, 홀란드 모두 라이올라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라이올라는 최근 "내가 보유한 어떤 선수도 맨유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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