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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선정 2019년 톱100, SON 18위-메시 1위-호날두 4위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1-02 06:40


메시 1위, 손흥민 18위 이미지캡처=마르카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신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 선정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손흥민(토트넘)은 18위에 올랐다.

마르카는 2일(한국시각) 메시가 2019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9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마르카는 이번 투표에서 59%의 높은 지지를 받아 2위 10%의 카림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3위 8%의 반다이크(리버풀)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메시는 2019년이 달콤 쌉쌀했다. 2018~2019시즌 스페인 정규리그에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정규리그 득점왕에도 올랐다. 하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서 리버풀에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시작한 2019~2020시즌엔 금방 경기력을 되찾아 현재 정규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2019년을 6번째 발롱도르를 받으면서 마무리했다.

메시의 평생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7%로 4위에 그쳤다. 그 다음은 음바페(6%) 사디오 마네(4%) 프렌키 더용(2%) 살라(2%) 스털링(1%) 알리송(1%)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은 손흥민은 18위에 올랐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았다. 19위 그리즈만(바르셀로나)와 20위 피르미누(리버풀) 보다 높았다.

손흥민 바로 앞 17위는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16위는 아궤로(맨시티), 15위는 테어슈테겐(바르셀로나), 14위는 베르나르도 실바(맨시티), 13위는 데리트(유벤투스), 12위는 레반도프스키(뮌헨), 11위는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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