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코치진 구성완료' 상주상무, 2020년 더 높은 곳을 향해 스타트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1-01 08:17


임관식 상주상무 수석코치. 사진제공=상주상무

상주상무가 2020년 코치진 구성을 완료하며 새 시즌을 향한 청사진을 그렸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상주는 새 시즌 임관식 수석코치, 김태수 코치, 곽상득 골키퍼 코치와 호흡을 맞춘다. K리그 경험이 풍부한 코치진의 합류로 선수들의 기량과 성적 향상에 모든 힘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임 수석코치는 전남 드래곤와 부산 아이파크에서 총 255경기를 뛰며 활약했다. 은퇴 뒤 목포시청-호남대학교-전남에서 지도자 길을 걸어왔다. 임 수석코치는 김태완 감독을 보필하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코치는 전남에서 데뷔해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서울 이랜드에서 313경기를 뛰었다. K리그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이다. 은퇴 후 FC안양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상주와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됐다. 상주와 6년째 함께해온 곽 코치는 김태완 감독을 보필하고 새 코치진을 도와 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 감독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상황에서 경험 많은 3명의 코치진과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 선수 파악과 팀 적응기를 최소화하고 2020년에는 상주의 색깔이 가득한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코치진 구성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치진 재편에 나선 상주는 빠른 시일 내에 조직력을 구축하기 위해 6일 제주도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