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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방향을 잃었다" 아스널 팬들의 분노, 구단주 향한 비판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11-25 11:00


사진=REUTERS-X00177 연합뉴스

아스널 팬들의 분노가 스탄 크론케 구단주까지 향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사우스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직전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챙겼다.

상황이 좋지 않다. 아스널 팬들은 에메리 감독을 향해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스탄 크론케 구단주를 향해서는 '방향을 잡지 못한 리더십'으로 비판의 화살을 던졌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5일 '아스널의 팬들은 스탄 크론케 구단주의 리더십을 비난했다. #WeCareDoYou 캠페인은 아스널과 단절감을 느낀 10만여 팬의 청원으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팬들은 '안팎으로 시급하게 조치를 취해야 할 게 있는 절박한 상태다. 전반적으로 불안하고 절박한 상황이다. 클럽, 특히 고위 경영진의 구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클럽이 방향타가 없고 목적지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채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의견을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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