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리그 우승을 위해 전북과 접전을 펼치고 있는 울산의 경기다. 서울로 원정을 떠나는 울산은 현재 승점 7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북이 72점으로 뒤를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승점 1점이라도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경기다.
울산보다 절박함은 떨어지지만, 서울 역시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마지노선인 3위를 수성해야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게다가 올 시즌 울산에게 1무2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서울이기 때문에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EPL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이 에버턴 원정을 떠나며, 인기팀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첼시 역시 각각 본머스와 왓포드로 원정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밖에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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