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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11월 2일 오후 1시50분 마감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19-10-31 14:00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발매를 시작한 이번 38회차는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발매 마감은 내달 2일 오후 1시50분이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파이널 라운드를 치르고 있는 K리그의 치열한 상황이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리그 우승을 위해 전북과 접전을 펼치고 있는 울산의 경기다. 서울로 원정을 떠나는 울산은 현재 승점 7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북이 72점으로 뒤를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승점 1점이라도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경기다.

울산보다 절박함은 떨어지지만, 서울 역시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마지노선인 3위를 수성해야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게다가 올 시즌 울산에게 1무2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서울이기 때문에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경기로 지정된 제주와 인천의 경기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승점 24점으로 최하위인 제주는 강등만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원정팀 10위 인천은 승점 30점으로 한 숨을 돌렸지만, 11위 경남과 승점 1점차이이기 때문에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숨막히는 K리그 경기를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이 이번 회차 적중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한편, EPL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이 에버턴 원정을 떠나며, 인기팀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첼시 역시 각각 본머스와 왓포드로 원정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밖에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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