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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메시는 천연두, 막을 백신이 없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분 렝글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15분 바야돌리드 키코 올리바스에게 동점골(1-1)을 얻어맞았다. 메시의 공격포인트 쇼는 전반 29분부터 시작됐다. 메시는 1-1로 팽팽한 전반 29분 비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전반 34분과 후반 30분 두 골을 몰아쳤다. 그리고 후반 32분 수아레스의 다섯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메시의 물오른 경기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5골을 얻어맞은 바야돌리드 이사는 메시를 치유할 수 없는 병에 비유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가 잘 하면 바르셀로나 상대로 이기기 힘들다는 걸 다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 그는 "서로의 감정이다. 호나우두는 다른 사람들 처럼 오늘 놀랐을 것이다. 메시가 우리 상대로 펼친 플레이 때문에 약간 씁쓸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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