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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토트넘)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팀들의 영입 희망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한다. 유벤투스와 나폴리 등이 그 대상이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가 손흥민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었고, 유벤투스가 그 움직임에 합류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향후 두번의 선수 이적시장에서 스쿼드에 큰 변화를 주려고 한다. 그런 움직임 때문에 손흥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최강팀 유벤투스는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영입을 잘 하는 팀이다. 지난 여름 공격수 호날두, 올해 여름엔 중앙 수비수 데리트를 데려왔다. 충분히 돈을 쓸 여력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전에 맨유의 영입 타킷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이달초 손흥민의 대리인 티스 블리마이스터가 유럽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과 함께 나폴리 얘기를 꺼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대리인의 애매모호한 발언이 언론에 확대 재생산되면서 일파만파 번졌다. 당시 우리나라 팬들의 다수가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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