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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은퇴' 대비하는 유벤투스, 후계자로 음바페 점찍고 3억3500만파운드 준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9-10-27 08:35


(AP Photo/Francisco Sec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벤투스가 킬리앙 음바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 비록 원했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리그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동시에 상업적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유벤투스는 벌써부터 호날두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 아직까지 정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호날두의 나이를 감안하면 언제 노쇠화가 이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호날두의 나이는 벌써 35세다. 아직 은퇴를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갑작스레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유벤투스의 파울루 아이카리 회장은 "유벤투스 최상의 시나리오는 넥스트 호날두를 영입하는 것이다. 물론 더 젊은 선수여야 한다"고 했다. 윤곽이 나왔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유벤투스가 파리생제르맹의 음바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억6000만파운드, 5년간 매년 3500만파운드를 지불하는 조건이다. 3억3500만파운드에 달하는 초대형 딜이다. 하지만 이적까지 과정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돈이라면 밀리지 않는 파리생제르맹 입장에서 흔들릴만한 제안이 아니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 이적료로 최소 2억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까지 음바페를 원하고 있는만큼 유벤투스의 계획이 실현되기 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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