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메르 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까.
25세의 미드필더인 칸은 리버풀 선수였다. 2017~201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를 당시 위르겐 클롭 감독의 핵심 멤버 중 하나였다. 하지만 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행을 선택했다. 유벤투스와 계약해 지난 시즌 세리에A 무대에서 20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알레그리 감독 대신 사리 감독이 취임하며 벤치로 밀려났다. 칸은 뛸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새 팀을 찾고 있는데, 맨유와의 궁합이 맞아 보인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해리 맥과이어, 아론 완 비사카를 영입하며 수비 진영을 보강했지만 미드필드 지역은 자원 보강이 없었다. 칸은 중원과 수비 사이를 단단히 연결해줄 자원으로 꼽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