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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영국 떠났던 에메르 칸 1월에 데려올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10-20 07:46


Manchester United's manager Ole Gunnar Solskjaer, centre left, walks ahead of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Manchester United and Arsenal at Old Trafford in Manchester, England, Monday, Sept. 30, 2019. (AP Photo/Dave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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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메르 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에메르 칸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칸과의 계약을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칸의 이적료로 3500만파운드의 수수료를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5세의 미드필더인 칸은 리버풀 선수였다. 2017~201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를 당시 위르겐 클롭 감독의 핵심 멤버 중 하나였다. 하지만 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행을 선택했다. 유벤투스와 계약해 지난 시즌 세리에A 무대에서 20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알레그리 감독 대신 사리 감독이 취임하며 벤치로 밀려났다. 칸은 뛸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새 팀을 찾고 있는데, 맨유와의 궁합이 맞아 보인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해리 맥과이어, 아론 완 비사카를 영입하며 수비 진영을 보강했지만 미드필드 지역은 자원 보강이 없었다. 칸은 중원과 수비 사이를 단단히 연결해줄 자원으로 꼽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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