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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광주FC가 우승 앞에 성큼 다가섰다.
'펠리페의 짝' 김주공도 발끝을 번뜩였다. 김주공은 전반 25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챘다. 곧바로 역습에 나선 김주공은 안양의 골키퍼를 살짝 제치고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광주가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김주공은 후반 25분 쐐기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광주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부천FC가 닐손주니어의 프리킥 결승골을 앞세워 전남 드래곤즈를 1대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거둔 부천은 승점 42를 기록했다. 전남(승점 41)을 7위로 끌어내리고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전 시티즌이 후반 7분 터진 안토니오의 결승 골을 앞세워 아산 무궁화를 1대0으로 물리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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