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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리야스의 재팬이 성숙기에 돌입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5일(한국시각) 타지키스탄 두샬의 파미르 경기장에서 펼쳐진 타지키스탄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F조 3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일본은 F조 1위를 유지했다.
경기 뒤 모리야스 감독은 "흐름 속에서 바뀐 것이 있어서 좋다. 마지막 결단은 선수들에게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A매치에는 '일본의 주포' 오사코 유야(브레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미나미노 등이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16일 '모리야스 재팬이 성숙기에 돌입했다. 전후반이 마치 다른 팀이 됐다. 감독이 입버릇처럼 얘기하던 임기응변은 확실히 팀에 뿌리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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