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힐링 캠프를 다녀온 제주 유나이티드. 과연 파이널 라운드에서 힘을 내 강등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선수단은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제주도의 명소들을 찾고 있다.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연고지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갖기 위한 의도다. 최윤겸 감독이 선수들을 위한 제안을 했다.
제주 선수단은 11일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선수들안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선수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플레잉코치인 조용형은 "선수간 신뢰도가 많이 쌓였다. 끈끈해진 무언가가 느껴졌다. 활력도 생기고 제주의 명소에서 지친 심신을 달랬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제주도민들에게 승리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