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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선수들, 올해 크리스마스 파티 물건너갔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10-09 11:07


EPA/ALAN WALTER EDITORIAL USE ONLY.<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선수들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조기 귀가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선'은 9일(한국시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관한 새 책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새로 발매되는 책은 '펩의 시티-슈퍼팀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오는 24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 책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전폭적으로 협력해 쓰여진 책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 등은 신빙성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책에서 '만약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내가 이 팀에서 물러날 것을 알고있다'고 말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나는 팀을 떠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적었다.

또 하나 재미있는 내용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선수들에게 통행 금지 시간을 줄 것이라는 점. 지난 시즌 일부 선수들이 크리스마스에 새벽까지 파티를 하고,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패한 것에 격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해는 선수들이 언제까지 밖에 있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제한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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