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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다시 웃자.'
토트넘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아이디 hol-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아이디 mau-는 '토트넘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관심을 갖는 선수'라고 평했다. 아이다 hold-는 '꼭 손흥민이 수상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 10경기에서 단 3승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2일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대7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고도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에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손흥민뿐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주장 및 축구 전문가 패널 투표 90%에 인터넷 팬 투표 10%를 합쳐 선정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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