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푸욜, 내 인생서 최고의 캡틴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을 때 역대 최고의 바르셀로나였다. 메시, 과르디올라, 사비, 이니에스트 그리고 푸욜이 있었다. 푸욜은 최고의 주장이었다"면서 "바르셀로나에서 성장에 필요한 많은 걸 배웠다. 월드컵을 우승한 팀 동료 선수들을 통해 체력적으로나 소통하는 법을 매일 배웠다"고 말했다. 푸욜은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은퇴했다.
또 그는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매우 강하다. 만약 우리가 두세번의 찬스를 잡는다면 그걸 낭비해선 안 된다. 내가 맨유 선수로 여기서 뛰었을 때 우리는 서너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들이 한두번의 찬스를 살린다면 우리는 0-3으로 질 것이다. 만약 바르셀로나를 이기고 싶다면 찬스를 놓쳐선 안 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