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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결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운 경기다."
대구는 상주전과는 달리 주도권을 잡으며 계속해서 수원을 몰아붙였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전반 바그닝요, 후반 타가트의 역습에 당하며 패하고 말았다. 6위 수원에 승점 1점 차이로 따라잡히게 됐다. 다음은 경기 후 안드레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박기동의 첫 경기를 평가한다면.
첫 경기인데 잘해줬다. 자신이 뛰는 시간 동안 헌신적으로 모든 걸 쏟아부었다. 전술적으로도 잘 이행해줬다. 전 팀에서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에서 분명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정말 최선을 다해줬고, 좋은 경기를 했다. 앞으로도 에드가의 대체 자원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징야가 올스타전 풀타임을 소화해 아쉬울 법 한데.
경기 전에는 약간 우스갯 소리로 얘기했지만, 내가 현장에 있었다면 정말 세징야를 빼고 싶었을 것이다. 날도 더웠고, 90분을 뛴 게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오늘 경기를 하고 3일 뒤 경기(FC서울전)가 있기에 더욱 아쉬운 부분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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