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내게 기회와 시간을 달라."
그는 "어느 감독이 됐든 뉴캐슬을 이끄는 건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한번 해보겠다. 훗날 팬들로부터 '그렇게 나쁘지 않았잖아'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팬들을 향해 메시지를 던졌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허더즈필드, 위건 애슬레틱, 버밍엄 시티, 선덜랜드, 헐 시티, 애스턴 빌라, 셰필드 웬즈데이 등 다수의 잉글랜드 클럽을 지휘한 브루스 감독은 "바비 롭슨경이 물러간 뒤 뉴캐슬 지휘봉을 잡을 기회가 있었다. 버밍엄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떠나지 않았는데, 미치도록 후회가 되는 결정이었다. 그런 나에게 다시 기회가 오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나는 조르디(타인사이드 지역 출신 사람)란 이유로 여기에 앉아있는 것 같다"며 뉴캐슬 지역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