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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8월 말 이전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맨유에서 최고 스타로 대접받은 포그바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포그바는 "다른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했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등이 포그바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을 앞둔 가운데 이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포그바는 현재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해 열심히 뛰고 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여전히 포그바를 원한다. 포그바도 이탈리아보다는 스페인을 선호하고 있다. 이미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한 지단 감독은 포그바 영입으로 이에 대한 방점을 찍으려 한다. 지단 감독은 이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우리 클럽이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8월 말 이전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우리에게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적 기간 마감 전, 선수 추가 영입이 일어날 수 있다는 뜻으로 현재 레알이 노리는 선수는 포그바 뿐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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