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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지켜보자."
이날 리버풀과 브래드포드의 친선전은 양 클럽 모두에서 뛰었던 수비수 스티븐 다비(31)에 의해 시작된 다비 리머 루게릭재단 기금 모금을 위해 치러졌다. 1988년생인 다비는 지난해 9월 루게릭병 진단을 받으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1경기를 뛰었든 400경기를 뛰었든 그것은 중요치 않다. 그는 우리의 일부다. 오늘 우리 구단은 그 사실을 보여줬다. 브래드포드도 마찬가지다. 오늘 이 경기는 다비와 가족들에게 우리의 응원을 보여주는 정말 멋진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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