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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이규혁이 백혈병 환우와 감동의 시축을 한다.
이에 제주 지역 암센터가 제주 구단과 연결 고리가 돼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규혁은 포항전에 김 군과 가족을 모두 초대했다. 구단은 김 군에게 시축을 부탁하기로 했다. 이규혁이 시축 도우미로 나선다.
구단은 시축 뿐 아니라 김 군의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 매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 군이 시축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해쉬태그 #제주유나이티드 #지성이를응원해 를 달아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이규혁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이규혁은 "지성이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데 이번 시축을 통해 큰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지성이는 정말 제주를 사랑하는 팬이다. 이제 앞으로 내가 그라운드에서 그 사랑에 보답하고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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