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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슈퍼매치 정복자 데얀(수원 삼성)이 침묵한 88번째 슈퍼매치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빛났다.
5분 뒤 수원 측면 공격수 한의권이 사리치의 좌측 왼발 땅볼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득점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팽팽히 맞선 후반 16분에는 서울 페시치가 결승골을 낚았다. 고요한이 슛하기 좋게 내준 공을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오스마르의 추가골로 3-1 앞서가던 후반 36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쐐기까지 박으며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페시치의 멀티골에 힘입은 서울은 4대2 스코어로 승리하며 슈퍼매치 무패경기를 15경기(8승 7무/리그 기준)로 늘렸다. 서울은 2015년 6월 27일 0대0 무승부 경기 이후 4년째 패하지 않고 있다.
상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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