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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승격이라는 목표가 있어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경기 뒤 박 감독은 "날씨가 상당히 더웠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전반에 고전했는데, 후반에 정비하려고 했다. 마무리가 부족했던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빌드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상대가 수비를 쉽게 했다. 우리가 준비했던 패스 플레이를 못하고 롱볼로 날렸다. 훈련하지 않은 플레이가 많이 나와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팀 선수층 문제는 없다. 33명 모두가 준비돼 있다. 똑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며 "(단벌신사는)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무패는 하고 있지만, 무승부 경기가 나와서 아쉽다. 승리가 더 많이 필요하다. 승리하면서 무패를 이어가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광주는 다음달 2일 안양과 격돌한다. 반가운 소식이 있다. '주포' 펠리페가 돌아온다. 박 감독은 "펠리페는 팀 훈련에 복귀했다. 안양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훈련 때 컨디션은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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